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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임신계획과 회사에 임신사실 알리기(feat.임잉아웃)

by 님리토 2023. 7. 17.

안녕하세요.
저는 토리의 이야기의 곰토리예요!


제가 토리 토리 하는 이유는?
바로 저희 첫 아가의 태명이었거든요.
그래서 정감 가는 단어입니다!

오늘은
제가 임신을 하게 된 이유부터
임신과정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써나가보려고 합니다.


저는 결혼을 하면서
남편과 상의 후에 "바로 임신을 계획하자! "라는 생각을 가졌어요.


그 이유는...
회사일에 너무 지치기도 했고?
저의 인생관? 가족관? 은 아이들이 많은 북적북적한 가정을 이루고 싶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우선 첫 아가를 보고 싶었거든요.

그리하여!
바로 자녀계획을 가지고, 허니문베이비로 첫째가 생긴 것 같아요!
바로 생기니 어리둥절하긴 했지만!
새 생명이 저희에게 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기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임신의 첫 확인임신테스트기로 하였고,
임신 사실을 안 이후!
보건소에 먼저 가서 임신확인을 하려고 방문했어요.
(이때는 제가 초보엄마라서... 보건소에서는 임신확인을 해주지 않더라고요 ㅎ  보건소는 초음파 장비도 없고요.)

하지만 혈액검사는 가능하다고 했어서
임신 관련 호르몬 수치를 볼 수 있는 혈액검사를 했는데,
보건소는 검사 결과를 바로 알 수 없다고 하기에...
성격 급한 저는 동네의 작은 산부인과에
또 방문하여 진료를 봤어요.
설레이는 이 마음 임신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해야 하니까요!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하니 희미하게 보이는
작은 아기집을 보여주시더라고요.
이게 아기집이고, 아직 아가는 안 보이니 7주 정도 되어서 오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산부인과에서 다시 혈액검사를 했고,
최종적으로 임신 맞다고 임신확인서 적어주시면서
임신출산바우처 만들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요~
이렇게 4주 차쯤 임신을 우선 확인하고!

회사에 임잉아 웃을 해야 하니 언제가 좋을지 고민을 했어요!
(저는 외근직?으로 근무했는데
회사의 배려를 바라고 알리는 게 아닌..
출산휴가 들어가면 공백이 생기니 미리 말씀드려야 회사에서도 공백은 어떻게 할지 미리 생각을 하실 테니까요!)  

여러 고민 끝에 안정기 들어서 알리자! 싶어서
더 기다리다가
아기집 안의 아기가 보이는 7~8주 차쯤 알리게 되었어요.
사실 자의 반, 타의 반? 이긴 했지만요? ㅎㅎ

그 이유는....
입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딱 봐도 너무 아픈 사람 같아 보였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토를 하고, 회사 가서도 먹은 게 없는데 화장실에 휙 달려가고.
표정도 안 좋고, 점심도 못 먹으니....
좀 더 있다가 알리고 싶었으나 제 생각보다 일찍 알리게 된 케이 스였던 거 같아요.

입덧만 심하지 않았다면! 12주 넘어서 알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ㅎㅎ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내일만 열심히 한다면
빠르게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산전휴가, 모선보호휴가, 단축근무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이렇게 저의 임신계획과 회사에 임신을 어떻게 알리게 되었는지! 까지 올리고, 그 이후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임신계획 #임잉아웃 #회사임신알리기 #임신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