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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이용무제한 조건, 이용방법, 따릉이무료, 월6만5천원

님리토 2023. 9. 14. 12:44

안녕하세요.

저는 운전을 잘 못해서... 운전의 감을 익힐정도인 1년에 2~3번 정도만 근거리 운전하고, 그 외에는 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뉴스를 보다가 반가운 소식이! 

월 65,000원으로 대중교통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데요. 

버스, 지하철 뿐이 아닌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예요! 

 

기후동행카드가 만들어진 목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도입하기로 했고,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당장 시행하는 건 아니고 내년 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 기대효과는 연간 1만 3,000대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 연 3만 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 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이용 포함)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해요. 

그리고!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실물 카드뿐만이 아닌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는 최초에 3,000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뒤에 매월 6만 5,000원을 충전하여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용가능 교통수단(지하철):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할 수 있다고 해요.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용가능 교통수단(버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가능 교통수단(따릉이):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
 

※종사자 100인 이상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여 임직원에게 배부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도 병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경기권은 이용이 안된다고 하니, 반쪽짜리 카드같은 느낌인데...

경기도와 서울시가 손잡고 서로 이용 가능하게 개발되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에 산다고 서울만 가는게 아니기에! 출시 전까지 이용가능 지역이 확대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